안녕하세요 : ) : ) : ) : ) : )
글을 마지막으로 올린게 벌써 작년 12월이네요 ; _ ; .. (게으른 나..)
올해 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접수하여 공부하느라 다른 일을 잘 하지 않았어요 ; _ ;
3월 7일 일요일에 진행된 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결과 !
합격이 되었습니다 !! 예~~!~!
응시자격요건
일단 저에 대하여 조금 말씀을 드려보자면...
최종 학력은 전문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3년제)을 하였고, 현재는 SI 회사에서 JAVA 개발자로 1년 5개월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 자격증 자격요건은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의 경우엔
1. 3년제 대학 졸업
2. 1년 이상 실무경력
으로 자격요건을 맞추어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당시 큐넷에 문의를 드린 결과 졸업 전에 조기취업을 하였다고 해도 졸업일을 지나서부터 경력으로 쳐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2020년 02월에 졸업을 하였고 취업은 2019년 10월에 하였는데
자격요건으로 1년을 맞추려면 2020년 10월이 아닌 2021년 02월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필기 시험을 접수할 때가 2월이고 졸업도 2월이었어서 이 점도 여쭈어봤는데
경력은 필기 시험 당일까지 해서 경력 날짜가 되면 응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2021 이기적 정보처리기사 필기 및 공부 방법
접수한 당일 퇴근하자마자 서점으로 가서 책을 구입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무슨 책으로 공부하고 있었는지 몰랐어요... 시나공인 줄 알았는데... 가채점하고 친구랑 잠깐 만나서 실기 책 뭐 살지 얘기하면서 보니까
이기적으로 공부한거였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매우 두껍습니당. 1권(1과목, 2과목, 3과목)과 2권(4과목, 5과목)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기출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 공부 기간
사실 정보처리기사는 문제은행이다 이런 말이 참 많아요. 그쵸? 아시잖아요 다들?? 근데 작년 2020년에 개정이 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전 2년전 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에서 한 번 과락을 맞고 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서
남들은 2주 만에 땄다 심지어는 일주일 만에도 땄다라는 후기를 무시하고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SI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고객사에서 수정 요청이 들어올지도 모르고,
개발 일정을 맞추기 위해 야근을 언제든 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일찍 준비한 경향도 큽니다.
저처럼 갑작스러운 야근이 생길 수도 있는 분들이라면 일찍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냥 직딩분들이라면 한 달 정도는 준비하셔요ㅠㅠ..)
2. 공부 방법
이기적 책이 두꺼운 만큼 이론이 정말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생각해보니 산업기사때도 이기적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각 개념마다 이전 시험에서 출제된 적이 있으면 체크가 되어있고,
사이드에 이 개념에서 어떠한 부분이 중요하니 이 부분을 자세히 보라고 적혀 있는 게 그때도 지금도 참 마음에 드는 점인 것 같네요.
또한, 각 챕터가 끝나면 문제가 실려 있어요. 그 문제들을 통해서 '아 시험에는 이런 식으로 나오겠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단원이 끝나면 위의 사진처럼 그 단원 속 챕터들을 포함한 내용으로 문제가 실려있습니다.
(시험 다 끝난 시점에서 저 사진을 보니 문제가 정말 중요한 내용들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용.)
1회독은 이론을 그냥 읽으면서 저 문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진짜 엄청 많이 틀려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작년에 정보처리기사 필기, 실기 전부 합격한 친구가 기죽지 말고 그냥 진도부터 빼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내가 얼마나 이해했는가 보다 약간 진도를 빼기에 급급했습니다.
2회독의 경우 사진 속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형광펜으로 체크할거는 체크하고, 파란펜으로 틀린거는 왜 틀렸는지 적어보면서 다시 책을 읽었습니다.
친구가 제공해준 기출문제였어요. 수제비 카페에 있다는 것 같은데.. 전 잘 모르겠네요ㅎㅠ..
하여튼 친구가 보내준 수제비 기출문제를 풀어보았는데 전 굉장히 좋았습니다. (실기책은 수제비로 구매했을 정도?)
풀고 답안지를 확인하고자 노트북으로 파일을 열었는데 그때 '싱투멀'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게 아직까지 머리에 확 박혀서 '플랫폼의 유형은 싱투멀..싱투멀..' 이렇게 되었어요.
그만큼 수험자가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문제를 풀고 나서 A4 용지에 중요한 개념들은 따로 정리해서 시험 전 날까지 계속 보고, 써보고 반복을 했습니다.
이건 이기적 모의고사 책이에요.
시험 보기 이틀 전부터 2번씩 풀었습니다.
2020년에 출제된 3회 분량의 기출문제가 있고 이기적에서 만든 모의고사도 있었는데 그건 안풀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저거 하나 가져가서 계속 보면서 저 사진 속 빨간펜으로 체크, 체크, 체크,, 무한 체크를 했었네요..
경력증명서와 관련하여..
경력증명서 양식은 여기 있습니다.
www.q-net.or.kr/cst006.do?id=cst00602&gSite=Q&brdId=Q006&code=1201&artlSeq=1005178
각종서식 자료실 상세 | Q-net
www.q-net.or.kr
저도 회사의 양식이 따로 있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그냥 저기서 다운받아 작성을 하였습니다.
경력증명서... 정말 말 많더라구요..? (2021년인데.. 시스템 좀 바꾸지...)
1. 무조건 원본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회사 직인이 프린트가 되어 있으면 안되고 그냥 그 직인 그대로! 붉은색 그대로! 나와야 한답니다.
2. 이메일로 전송 불가, 팩스 불가랍니다.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공단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조만간 공단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을 할 생각인데요.
자필로 써야 된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 들었는데 오늘 큐넷에 직접 문의를 드린 결과
완전히 자필로 작성을 하거나 또는 완전히 타이핑으로 작성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즉, 자필과 타이핑 두 가지를 혼용하여 작성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타이핑의 경우 서명과 본인 사인도 타이핑으로 해야하냐고 여쭈어 봤더니 그렇다는데 ㅋㅋ 어이가 없었네요 사실.
또한, 경력증명서를 제출할 때 응시자격서류 심사접수신청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4대보험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도 가져가야하는지 여쭤본 결과 필요 없답니다.
대신 경력증명서 양식 두번째 페이지 하단에 건강보험 조회에 관련한 동의 여부를 체크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체크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치며
정보처리기사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가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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