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5 [독서] 럭키, 김도윤 밀리의 서재를 구경하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원래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읽어보면 대부분은 머릿속으로는 다 아는 내용이지만 막상 내가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들이다. 아무리 그런 내용을 읽어도 실제로 동기부여가 있지 않으면 실천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왜 럭키를 읽었냐면..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ㅎㅎ. 무엇보다 퇴사를 마음먹고 그때 당시까지 약 2개월간 난 개인적인 공부도 내려놓고 독서도 하지 않았었다. 그냥 좀 내려놓고 쉬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다. 근데 꼭 이 마음이 그리 오래가지는 못해서 이 책을 읽고 느슨해진 나 스스로를 조금은 다시 조이고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며 밀리의 서재 어플에서 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하여 인상 깊은 구절을 굉장히 많이 체크했는데 다 .. 2021. 11. 21. [독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이전에 '돌이킬 수 있는' 책을 주문시키기 위해 알라딘에 들어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됐다. 이 책이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볼 때마다 순위권에 올라 있는 것을 보았다. 이름부터가 판타지 냄새가 솔솔 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을 주문시키기 마음먹은 것은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였다. 순위권에 계속 올라있는 판타지소설!? 이건 못 참지! 이런 느낌으로다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생각하며 주문을 하게 되었다. 줄거리 오로지 잠들어야만 갈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꿈 제작자들이 만든 꿈을 골라 살 수 있으며 일어난 후 느낀 감정들을 지불함으로써 후불제로 운영이 된다. 꿈 백화점에 방문한 이들은 일어난 후 꿈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들을 .. 2021. 5. 2. [독서] 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스포주의) 분명 전에 글에서 다음 읽은 책은 '악의'라고 해놓고 다른 책을 읽었다.(ㅋㅋㅋㅎ)1월에 '밀리의 서재'에서 첫 달 무료 이벤트를 하길래 궁금해서 가입을 해봤었다.그 후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며 '돌이킬 수 있는'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었다.'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라는 일본 추리소설도 읽었었는데 딱 몇 글자 다른 책이었다 ㅎㅎㅎ. 줄거리도시에 갑자기 생겨난 대형 싱크홀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깊은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추락한 사람들중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은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에 초능력을 사용하면서 몇백 명의 생존자들이 생기게 된다.이들은 능력을 사용하여 구멍에서 빠져나오게 되지만 정부는 군에게 생존자들을 사살할 것을 명령한다.시체와 피가 가득한 지옥에서.. 2021. 3. 23. [독서]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을 작년 9월부터 읽었다 ㅋㅋㅋㅋ.. 백야행은 표지 개정이 두 번이 이루어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최신은 아니다. 최신 표지 진짜 깔쌈하던데,, 한 권당 대략 300페이지에 달하니까 총 3권이면 음 900 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다. 줄거리 내용이 상당히 길어서 줄거리를 어떻게 축약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대충 적어보자면 처음 시작할 때 '기리하라 전당포'의 주인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오사카의 한 폐건물에서 살해를 당해 '사사가키 쥰죠' 형사가 사건 장소로 찾아가며 시작이 된다. 용의자로 다양한 사람들이 지목이 되지만 대부분 죽음을 당하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유키호'는 '기리하라 요스케'가 죽기 전 내연 관계로 추정되던 여성 '니시모토 후미요'의 딸이다. .. 2021. 3. 14. 이전 1 2 다음